[SC인&아웃]두산 박치국 1군 말소, 김태형 감독 "재정비 차원"

기사입력 2019-08-17 15:53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 마운드에 오른 두산 박치국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9.07.11/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두산 베어스 투수 박치국이 1군 말소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7일 잠실구장에서 갖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박치국의 1군 말소 사실을 알렸다. 박치국은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7-2로 리드한 9회초 마우드에 올랐으나,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1안타 1볼넷에 그쳤다. 함덕주, 이형범이 마운드를 차례로 이어 받았으나, 승계 주자들이 홈을 밟으면서 박치국은 2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박치국이 최근 몇 경기를 지켜본 결과, 투구 밸런스와 제구에서 문제를 드러냈다"며 "담당 코치와 상의 결과 2군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내려보냈다"고 설명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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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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