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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이 라이블리의 완봉 호투 속에 한화전 5연승을 달렸다.
4사구를 단 1개도 허용하지 않으며 9이닝 동안 4안타 1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국내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최고 구속 151㎞ 포심과 투심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두루 섞어 한화 타선을 무력화 했다.
삼성 타선도 일찌감치 점수를 뽑아 라이블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회초 박계범의 안타와 4사구 2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김헌곤의 2타점 선제 적시타로 앞서갔다. 1회말 실점 위기를 박계범의 호수비로 넘긴 삼성은 2회초 한화 선발 김이환의 제구가 흔들린 틈을 타 2점을 보탰다. 1사 후 박해민 김상수의 연속 볼넷과 박계범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의 희생플라이와 러프의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3회초 1사 만루 기회를 한화 우익수 호잉의 보살로 무득점으로 날린 삼성은 4회초 쐐기점을 뽑아냈다. 1사 1루에서 러프가 중견수 키를 넘는 2루타로 1루주자 구자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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