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임기영(26)이 선발로 전환된 네 번째 경기에서 승리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15일 SK 와이번스전에선 4이닝 동안 5실점하며 부진했다. 이날은 외야수 실책이 겹쳐 3실점했다.
|
이후 임기영은 3회 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했지만 4회 말을 버텨내지 못했다. 2사 1, 2루 상황에서 대타 전민수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헌데 중견수 이창진의 포구 실수가 겹치면서 1루 주자 김민성까지 홈을 밟아 역전을 허용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임기영은 선두 오지환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이형종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김현수를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그러나 2사 1루 상황에서 채은성에게 중전안타를 내줘 2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하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