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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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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광현은 스스로 위기를 돌파했다. 민병헌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넘긴 김광현은 삼진 두 개를 곁들여 2회를 삼자 범퇴 처리했다. 3회엔 1사 1, 2루 상황에서 롯데 4번 타자 이대호에게 초구로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1회 27개였던 투구수는 2회부터 10개 중반으로 크게 줄였다. 6이닝 3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최고 구속 152㎞에 슬라이더와 투심, 커브 등 자신의 무기를 확실하게 선보이며 시즌 15승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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