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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고우석은 최고의 작품이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해 처음 봤을 때만 해도 고우석은 그저 공만 빠른 투수였다. 그런데 올해는 변화구로 삼진을 잡을 줄 알게 됐다. 그 정도 빠른 공에 변화구를 던지면 타자들이 타이밍 잡기가 절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정찬헌의 부상 이탈로 시즌 중 마무리로 격상된 고우석은 올시즌 51경기에서 8승2패, 23세이브, 1홀드, 1.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LG 뒷문을 단단하게 잠그고 있다.
올시즌 LG야구의 가장 크게 달라진 점 하나는 바로 든든한 뒷문에 있다. 장판교에 우뚝 선 장비 같은 듬직한 문지기가 바로 고우석이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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