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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캡틴 박민우가 김태진(24) 띄우기에 나섰다.
실제 김태진은 신인왕 자격이 있다. 지난 2014년 입단해 딱 '해당 시즌을 제외한 5년 이내' 규정에 부합한다. 올시즌을 제외한 통산 40타석으로 '60티석 이내' 기준에도 부합한다.
김태진은 올시즌 전천후 활약으로 공-수에 걸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성범 등 부상선수가 끊이지 않았던 올시즌 NC 야수진의 공백을 메우는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NC의 5강 싸움에 큰 역할을 해왔다. 21일 현재 올시즌 96경기에 출전하며 0.297의 타율로 3할을 눈 앞두고 있다. 출루율 0.334, 장타율 0.416으로 장타력도 갖췄다. 홈런 5개, 타점 37점.
박민우의 김태진 띄우기 이야기를 들은 NC 이동욱 감독은 "풀 타임 첫해인데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면서 저 정도 활약하는 게 참 대단하다"며 "수상 여부를 떠나 신인왕 후보에 올라가는 것 자체만으로도 과정의 일부분이 아니겠으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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