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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2연전을 모두 잡아내면서 4연승을 달렸다.
SK 선발 박종훈과 한화 선발 서폴드는 둘 다 상대팀을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해왔기에 두팀 모두가 기대를 가지고 경기를 시작했다.
박종훈은 지난 2017년 4월 16일 대전 경기부터 한화전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올시즌에도 3번 나와 모두 승리를 챙겼고, 평균자책점도 1.80으로 매우 좋았다. 서폴드도 4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했다.
더이상은 없었다. SK는 8회말 이재원과 김강민의 연속 적시타와 상대의 폭투 등으로 3점을 뽑아 6-2로 앞서며 한화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SK는 9회초 4점차 리드에서도 마무리 하재훈을 올려 승리를 확실하게 지켰다.
SK 선발 박종훈은 5⅔이닝 동안 4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8승(8패)째를 거뒀다. 8승중 4승을 한화를 상대로 거뒀다. 한화전 11연승.
최 정은 이날 솔로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역대 15번째이자 최연소 개인 통산 1000득점을 기록.
한화 선발 서폴드는 6이닝 동안 7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한화는 추격을 할 때마다 주루 플레이 미스로 공격의 맥이 끊겼다. 6회초 1사 1,3루서 호잉의 1타점 적시타 때 3루로 뛰던 1ㅜ주자 정은원이 서서 들어가다가 태그아웃됐고, 7회초엔 무사 1,3루서 1루주자 최재훈이 도루를 시도했다가 협살에 걸려 아웃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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