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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아쉽게 5연승에 실패했다.
김광현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5안타(1홈런) 4볼넷 3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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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위기를 막아냈다. 선두 유재신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한승택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후속 황윤호와 박찬호를 각각 삼진과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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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와 4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김광현은 5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선두 한승택에게 볼넷, 후속 황윤호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박찬호에게 병살타를 유도한 뒤 2사 3루 상황에서 김선빈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켜 추가실점을 막아냈다.
하지만 6회 역전 홈런을 얻어맞았다. 선두 터커에게 2구 130km짜리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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