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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갈길 바쁜 NC 다이노스의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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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말 양의지의 솔로 홈런을 통한 NC 추격에 KIA는 5회 초 찬물을 끼얹었다. 1사 이후 베테랑 김주찬이 시즌 3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김주찬은 김건태의 2구 125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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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6-2로 앞선 6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불펜 김진성의 폭투로 2, 3루 찬스를 맞았고, 최형우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KIA는 7회 말 실점 위기를 넘기면서 승기를 잡았다. 1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하준영이 2사 만루 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전상현이 바통을 이어받아 양의지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이후 KIA는 9회 좌완 사이드암스로 투수 임기준을 올려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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