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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오늘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
두산은 4차전 선발 라인업을 박건우, 정수빈, 오재일, 김재환, 호세 페르난데스, 김재호, 박세혁, 허경민, 오재원 순으로 꾸렸다.
6번 재호, 7번 세혁이가 나가고 경민이와 오재원을 뒤로 뺐다. 8번 허경민, 9번 오재원이다. 오재일과 호세를 바꿨는데, 아무래도 경기는 이기고 있지만 3번에서 너무 안 나오니까 제일 잘맞는 선수가 앞에서 쳐야 한다고 본다. 어제도 사실 고민을 했는데, 오늘은 바꿨다.
-미출전 선수에 이영하가 있는데.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끝나고 말씀 드리겠다. 린드블럼, 이용찬은 오늘 모두 대기한다. (출전 엔트리에)들어와 있는 선수는 다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홈(잠실)에서 축포를 터뜨리고 싶지는 않은가.
그런 생각은 없다. 거기서 터뜨린다고 나은 게 있나. 빨리 터뜨리는 게 중요하다.
-오늘 경기의 포인트.
특별한 건 없다. 항상 얘기하지만, 선발이 어느 정도 잘 던져줘야 한다. 그건 저쪽도 마찬가지. 유희관이가 자기 역할 해주는 게 포인트다.
-불펜진 운영 계획은.
정해진 건 없다. 게임 흐름을 봐가면서 두 번째 투수 대기시키고 진행할 것이다. 언제 누가 나간다는 없다.
-호세와 최주환이 안 좋은 것 같은데.
호세도 안맞지만 그래도 컨택트와 고르는 능력이 있다. 주환이는 뒤쪽에서 대기하는 게 낫다고 봤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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