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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 중 한 명이었던 우에하라 고지는 프리미어12 결승전이 한-일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 대표로 참가해 한국전에 등판하기도 했던 우에하라는 "한국과 일본 모두 투수력을 갖춘 팀이다. 역시 단기전에서는 투수력이 강한 팀이 유리하다고 본다"며 "결승전에 한-일전이 성사될 것이라고 예상은 할 수 있지만, 어느 쪽이든 이기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접전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국제 대회를 보면 한국은 항상 강했다"며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한편, 우에하라는 "한국은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하면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프리미어12 우승과 병역 면제 여부는 관계가 없다. 우에하라가 그동안 WBC,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 대회마다 걸린 병역 혜택 여부, 이번 프리미어12가 성적에 따라 병역 혜택 획득이 갈리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행과 연관되어 거론되는 부분을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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