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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야구 대표팀 막내 강백호(KT 위즈)가 연습 배팅에서 홈런을 펑펑 터뜨렸다. 이를 지켜본 선배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주전은 아니지만, 강백호는 경기 후반 언제든지 대타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 김경문 감독은 "3경기에서 홈런이 없었다. 타자들의 홈런도 중요하지만, 필요할 때 타점이 나왔으면 좋겠다. 내심 홈런도 기대 하고 있다"고 했다. 박병호(키움 히어로즈), 김재환(두산 베어스) 등 중심 타자 뿐 아니라, 강백호도 홈런을 칠 수 있는 후보다.
그러나 정작 강백호는 "내가 잘 치는 게 아니라 공인구가 확실히 멀리 날아간다"면서 "도쿄돔은 처음이다. 좋은 것 같다. 공이 잘 보이고, 잘 나간다. 컨디션은 좋다. 슈퍼라운드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느낌이 나진 않는다"고 했다.
도쿄돔(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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