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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변화 없는 김경문호, 박민우 리드오프-허경민 3루수

기사입력 2019-11-11 18:03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미국의 경기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 야구 대표팀 김하성, 박민우가 훈련에 임하고 있다. 도쿄(일본)=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19.11.11/

[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김경문호가 예선 라운드와 똑같은 라인업을 가동한다.

야구 대표팀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민우가 리드오프, 컨디션이 좋은 허경민이 선발 3루수로 출전한다.

예선 라운드에서 기억이 좋았던 라인업을 그대로 가동한다. 박민우(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현수(좌익수)-민병헌(우익수)-허경민(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에이스 양현종이다.

김경문 감독은 "3루수는 허경민이다. 경민이가 컨디션이 좋다. 좋을 때 빼긴 그렇다. 단기전에선 좋은 선수가 먼저 나가야 한다. 최 정도 대타는 충분하다. 많이 좋아졌다. 이제 뛰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타순은 그대로다"라고 했다.
도쿄(일본)=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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