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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김경문호가 예선 라운드와 똑같은 라인업을 가동한다.
예선 라운드에서 기억이 좋았던 라인업을 그대로 가동한다. 박민우(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현수(좌익수)-민병헌(우익수)-허경민(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에이스 양현종이다.
김경문 감독은 "3루수는 허경민이다. 경민이가 컨디션이 좋다. 좋을 때 빼긴 그렇다. 단기전에선 좋은 선수가 먼저 나가야 한다. 최 정도 대타는 충분하다. 많이 좋아졌다. 이제 뛰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타순은 그대로다"라고 했다.
도쿄(일본)=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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