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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일본 야구 대표팀이 한국과의 최종전에서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일본은 멕시코전 승리 뿐 아니라 주축 선수의 타격감 회복이라는 성과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부진했던 유격수 사카모토 하야토는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의 타순 변화는 적중했다. 짠물 투구를 보였던 멕시코 투수진은 초반부터 무너졌다.
결승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일본은 대망의 한국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나바 감독은 "목표는 우승이다. 한국전도 포함해서 제대로 싸워가야 한다. 후회 없도록 결속력을 가지고 싸울 것이다"라고 했다. 부활한 사카모트는 "한국은 대단한 강팀이기 때문에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 어떻게든 좋은 결과만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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