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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LA 다저스가 류현진(32)과의 재계약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타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제로 모레노 기자는 "다저스는 FA 중 게릿 콜(29, 투수), 조시 도널드슨(33, 내야수), 앤서니 렌던(29, 내야수)과 연결되고 있다"면서, "또한 다저스가 류현진과 재계약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설명했다. 이는 다저스가 FA 영입을 노리면서도 기존 자원 류현진의 잔류를 희망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FA 선언이 가능했던 류현진에게 1년 1790만 달러(약 209억 원)에 달하는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해 단기 재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맹활약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올겨울 FA 시장의 대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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