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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스트라이크존을 이겨내라.'
최일언 투수 코치도 스트라이크존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14일 공식 훈련에서 "솔직히 일본이 경기할 때와 우리가 경기할 때, 스트라이크존이 다르더라. 솔직히 기분이 나빴다. 어제 멕시코-일본전에서도 마지막에 많이 빠졌는데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 어쩔 수 없다고 본다. 우리는 그 상황에서 이겨야 한다. 자기 실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현 타격 코치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김 코치는 "이번 대회 심판들의 스트라이크존이 넓다. 어제 멕시코-일본전에서도 스트라이크존이 넓었다. 그것도 크다. 선수들이 예민해진다. 위, 아래에 양 사이드까지 넓게 주면 부담감이 있다. 그래도 국제대회에선 그것도 이겨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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