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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멕시코가 극적으로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미국은 1회초 1사 후 조던 아델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발 코디 폰스가 5이닝 3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수가 바뀌자 멕시코가 반격했다. 6회말 1사 후 조나단 존스의 안타, 에스테반 퀴로즈의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2사 후에는 바르가스가 사구로 출루. 매튜 클락이 1루수 방면 안타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미국은 7회초 1사 2루에서 로버트 달벡의 중전 적시타로 2-1 리드를 잡았다.
7회말 마운드에 오른 재미교포 2세 노아 송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다시 호투했다. 그러나 멕시코 한 방이 있었다. 패색이 짙은 9회말 선두타자 클락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극적인 2-2 동점.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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