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외야수 쓰쓰고 요시토모(28)를 두고 최소 5개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 공식 홈페이지의 존 모로시 에디터는 6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미네소타 트윈스가 쓰쓰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주로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 역시 스쓰고의 미네소타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2009년 드래프트 1위로 요코하마 디앤에이(DeNA) 베이스타즈에 입단한 쓰쓰고는 10시즌 동안 통산 타율 .285, 205홈런 61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910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하며 포스팅 절차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