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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리 팀답게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두산은 벌써부터 내년 시즌 걱정을 하고 있다.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과 세스 후랭코프와 이별을 한데다 4번타자 김재환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해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에이스 2명에 4번타자까지 빠지는 상황은 기대보다 걱정이 클 수밖에 없다.
박세혁은 먼저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김재환의 좋은 결과를 기원했다. "(김)재환이 형은 그만큼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사석에서 만났을 때 미국이 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이미 절반의 성공을 했다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또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서도 재환이 형이 진출하면 좋겠다. 다른 나라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선수가 많은데 우리는 오히려 줄고 있는 상황이다. 재환이 형이 미국에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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