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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후보는 역대 최다인 102명이었지만, 선수석은 썰렁했다.
하지만 여전히 선수들에게 마련된 자리는 썰렁했다. 역대 최다 후보에도 불구하고 경쟁은 생각만큼 치열하지 않았다. 각 포지션에서 도드라진 성적을 낸 선수들이 보였고, 이들의 수상이 유력했다. 따라서 시상식에 대부분의 감독들이 참석했지만, 선수들의 수는 많지 않았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들의 수상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참석자 수는 더 적어졌다. 그나마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이 시상식에 참석해 덜 썰렁했을 정도.
시상식에는 린드블럼을 비롯해 박종훈, 최 정(이상 SK 와이번스), 박민우, 양의지(이상 NC 다이노스),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이상 키움 히어로즈), 배영수(두산), 채은성(LG) 등 10명이 참석했다. 모두 본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선수들이었다.
삼성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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