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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포스팅 절차를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던 일본 프로야구 거포 쓰쓰고 요시모토(28)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했다.
탬파베이는 올해 팀내 OPS 1위를 기록한 토미 팜을 이달 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하면서 출루율 높은 선수가 필요했다. 쓰쓰고의 포지션은 좌익수, 3루수, 1루수로 예상된다. 특히 1루수로 나설 경우 최지만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최지만은 올시즌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1리, 19홈런, 63타점, 54득점을 올리며 주전 1루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탬파베이는 앞으로도 공격력 보강 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MLB.com은 '쓰쓰고를 데려왔다고 해서 끝난 게 아니다'며 '탬파베이는 아비세일 가르시아, CJ 크론, 스티븐 수자 주니어와 같은 선수에 관심이 있으며, 또 다른 일본인 타자 아키야마 쇼토와도 연결돼 있다'고 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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