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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야생마 이상훈이 양신팀 마무리로 등판해 인사하고 있다.
양신팀(양준혁)과 종범신팀(이종범)의 맞대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양의지, 차우찬, 조상우, 허경민, 정우영, 한선태 등 50여 명의 스타들이 참석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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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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