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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류현진 거취에 트레이드 시장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젊은 좌완 레이는 가장 탐을 낼 만한 자원이다. 애리조나가 매디슨 범가너를 잡으면서 시장 매물로 거론되고 있다. 올시즌 33경기 174⅓이닝 12승8패, 평균자책점 4.34, 235탈삼진으로 활약했다. 9이닝 당 탈삼진이 무려 12.13개에 달할만큼 닥터K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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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우완 제프 사마자도 가능성 있는 매물이다. 2018년 1승에 그치며 한물 갔다는 평가를 받았던 사마자는 올시즌 11승(12패) 평균자책점 3.52로 반등했다. 32경기에서 181⅓이닝을 소화하며 풀시즌을 치를 수 있는 건재함을 과시했다.
트레이드 시장에 좌완 매물이 많다는 점은 류현진의 거취와 관련, 변수가 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에 접어든 만큼 류현진의 새 팀 찾기는 트레이드 시장과의 함수 속에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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