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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했던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지만 결국 해를 넘겨야 주요 선수들의 계약이 체결될 전마이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분위기로는 결국 해를 넘겨야 할 것 같다. 구단과 선수간의 접점을 찾는데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아직 외부 FA 영입 가능성을 열어둔 구단들도 워낙 소극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협상이 빠르지는 않다.
김강민이나 박석민, 김태균, 오재원 등 잔류에 공감대를 형성해놓고 협상을 진행해온 주요 베테랑 FA 선수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구단들이 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인데다 제시하는 조건이 예전보다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최종 사인까지 걸리는 시간이 늘어지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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