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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 계약을 위해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른다.
'지옥의 리그'라 불리는 AL 동부지구, 홈런 많이 나오는 홈구장, 허술한 내야진까지 LA다저스 시절보다 분명 험난한 게 사실이다.
'판타지프로스'는 24일(한국시각) 팀을 옮기는 류현진 앞에 놓인 환경적 변수들을 분석했다. 유리해진 건 단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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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AL 동부지구 팀들의 막강 화력이다. 다저스가 속해있던 NL 서부지구와는 차원이 다르다. 류현진이 상대할 동부지구 팀들은 타자의 정확한 타격 능력을 나타내는 WRC+(조정 득점 창출력)에서 볼티모어를 제외하고 모두 상위권에 올라있다. 보스턴이 3위, 뉴욕 양키스가 5위, 탬파베이가 7위다. 반면, NL 서부지구 팀들은 하위권이었다. 막강화력을 자랑했던 다저스를 제외하면 샌프란시스코의 21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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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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