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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010년대 최고의 스타들을 선정했다.
구원 투수로는 크레이그 킴브렐(시카고 컵스)을 선정했다. 킴브렐은 10년간 WAR 19.6을 마크했다. 켄리 잰슨(다저스),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을 제쳤다. 'ESPN'은 '킴브렐은 346세이브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잰슨은 301세이브를 기록했다. 킴브렐의 평균자책점이 더 낮다'고 했다. 포수로는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WAR 42.2)를 선정했고, 1루수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WAR 52.1), 2루수 로빈슨 카노(뉴욕 메츠·WAR 54.2),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은퇴·WAR 28.6)가 이름을 올렸다. 유격수는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WAR 28.6)가 선정됐다.
외야수에선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WAR 72.5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ESPN'은 '지난 10년간 최고의 선수였다'고 칭찬했다. 무키 베츠(보스턴·WAR 42)와 앤드류 매커친(필라델피아 필리스·WAR 41.2)이 함께 뽑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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