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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에이스의 토론토 입성. 류현진 마케팅이 시작됐다.
류현진은 이날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입단식을 갖고 등번호 9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현지 팬들은 트위터에 글을 남기며 큰 기대를 보였다. 로저스 센터에 에이스의 입성을 열렬히 환영했다. 아쉬움 가득할 다저스 팬들 조롱하는 글도 보였다. 한 다저스 팬은 '류현진한테 잘 해주라'는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한국 팬들도 동참했다. 15만 현지 교민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코리안 -캐네디안 베이스볼협회 CEO인 J.C. Kim 회장은 '케네디안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 선수의 토론토 행이 너무 기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류 선수를 보기 위해 토론토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미 많은 한국 방송 매체들이 이곳 교민들의 반응에 대해 묻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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