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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최근 트레이드 루머가 제기된 콜로라도 로키스 3루수 놀란 아레나도(28)가 실제로 올겨울 팀을 옮길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굴드 기자는 "로키스는 아레나도 트레이드를 고려 중(entertaining the idea of trading him)"이라며, "이는 즉 로키스가 구단의 방향성을 바꿀 수 있다는 뜻이며 아레나도 또한 자신의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일이다. 흥미로운 상황이다. 아레나도는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단, 연봉이 3500만 달러에 달하는 아레나도를 영입하는 팀은 사실상 자유계약선수(FA)와 단기 계약을 맺는 과감한 투자를 감수해야 한다는 게 굴드 기자의 생각이다. 그는 "대형 FA에 버금가는 연봉은 물론 트레이드를 해야 하는 만큼 재능 있는 선수까지 내줘야 아레나도를 앞으로 2년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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