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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능력자임을 증명할 것이다."
LA 다저스 동료 투수였던 로스 스트리플링의 류현진(33·토론토)의 성공을 확신했다.
이어 "LA에서 토론토로 옮기는 것은 큰 변화지만 토론토에는 한인타운이 있다. 류현진은 그곳을 찾아 잘 적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류현진은 한국의 르브론 제임스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토론로의 팀 색깔도 류현진의 수월한 적응을 도울 것이라 예상했다. 스트리플링은 "토론토는 젊은 팀이고, 모두가 류현진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류현진은 진짜 최고로 행복하고,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우리 모두 류현진을 그리워한다. 그라운드 안팎으로 모두 그립다"고 전했다.
스트리플링은 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잘 지냈던 동료 투수였다. 특히 지난 시즌 중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던 류현진의 성공 비결에 대한 다양한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투구와 루틴 등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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