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두 레전드는 아직도 미국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 구장인 체이스 필드에서 숨쉬고 있었다. 주인공은 'BK' 김병현(41)과 'ML 슈퍼스타' 출신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다.
현역시절 말년을 애리조나에서 보낸 윌리엄스 감독에 대한 추억도 19년이 흐른 현재에도 넘쳐난다. 체이스 필드 내에 운영되는 매장 레전드 코너에는 윌리엄스 감독의 유니폼밖에 없었다. 커트 실링과 랜디 존슨 등 슈퍼스타의 유니폼이 있을 법했지만, 레전드 유니폼은 윌리엄스 감독 것밖에 없었다.
애리조나 팬들에게 윌리엄스 감독은 '최고의 3루수', '강타자'로 각인돼 있다. 역시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인 윌리엄스 감독은 1998년부터 6년간 애리조나에서 활약하며 2462타수 629안타 99홈럼 381타점을 기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