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 돌입한다.
실전을 통해 투수 파트에서 달성해야 할 캠프 목표는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 구축이다. 이미 양현종-애런 브룩스-드류 가뇽으로 3선발까지 고정돼 있는 가운데 4~5선발 찾기가 가장 큰 숙제다. 여기에 2차 드래프트와 보상선수 등 새로 영입된 변시원 홍상삼 김현수를 더해 불펜 뎁스를 강화시키는 퍼즐도 맞춰야 한다. 연습경기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투구수 제한을 둘 예정이다. 짧은 시간에 강렬한 임팩트가 전달할 필요가 있다.
야수 파트에선 고민할 부분이 많다. 허리통증으로 정상 훈련이 어려워 조기귀국한 이창진을 대체할 중견수 찾기와 박찬호-김선빈의 새 키스톤 콤비 안정화, 1루수 찾기가 연습경기를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윌리엄스 감독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