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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또 한번 터질까.
라모스는 전날인 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화끈하게 폭발했다. 1회 윤성환으로 부터 대형 장외홈런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차분하게 볼넷도 골랐고, 내야 안타로 쳤다. 2타수2안타 1타점, 1득점.
상대팀은 LG에 충분히 스파링 파트너가 될 만한 팀이다. 오키나와에 연고를 두고 있는 류큐 블루오션스는 일본 프로야구 NPB 가입을 희망하는 세미 프로팀. 그만큼 제법 수준이 있는 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김민성(3루수)-정주현(2루수)-김용의(1루수)-백승현(유격수)-김재성(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투수는 에이스 타일러 윌슨이다. 윌슨은 지난 29일 삼성과의 연습경기 1차전에 선발 등판, 2이닝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지난 경기(2이닝, 29구)보다 조금 더 던질 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일본)=정현석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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