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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이끌었던 명장 브루스 보치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보치 감독은 미군 출신인 부친이 프랑스 근무 시절 태어났다. 메이저리그에 흔치 않은 프랑스 출신으로 불렸던 인연이 이번 WBC 예선에서 지휘봉을 잡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보치 감독이 본선까지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진 미지수다. 프랑스(WBSC랭킹 25위)는 14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개막되는 WBC 예선라운드 1조에서 니카라과(15위), 독일(19위), 브라질(22위), 남아공(23위), 파키스탄(27위)과 한 조에 묶여 있다. 독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면 부전승으로 2차전에 먼저 진출한 남아공과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이 경기서 이겨야 본선 출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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