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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를 마쳤다.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한 NC 최성영은 1회초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2회와 3회에는 선두타자 2루타 허용 후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2이닝동안 1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최성영은 총 투구수 23개를 던지면서 직구 최고 구속 141km을 마크했다. 뒤이어 김영규(2이닝 무실점)와 구창모(2이닝 무실점)도 호투를 펼쳤다. 경기 MVP로는 김영규와 구창모가 선정됐다.
이 경기가 NC의 올해 미국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였다. 총 8번의 연습경기 성적은 6승1무1패다. NC는 7일 마지막 훈련을 마친 후 오는 8일 귀국길에 오른다.
또 NC는 귀국 후 이틀간 휴식을 취하고 11일부터 훈련을 다시 시작한다. 이동욱 감독은 "선수단은 한국에 돌아가서 이틀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시차 적응도 필요하고, 휴식도 훈련의 일부라고 생각해 조정했다"고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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