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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캠프를 진두 지휘한 이종운 감독은 "훈련 하기 매우 좋은 환경에서 내용과 성과가 있었던 캠프였다. 캠프 초반 1군과 동일한 장소에서 캠프를 진행 할 수 있었던 것이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 본인들의 기량을 1군 코칭스태프에게 보여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특히, 올해 캠프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항상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진행했고 개인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 투수 MVP로 선정된 신동민은 매사 성실한 훈련 자세로 선수들에게 모범이 됐고 기량 또한 많이 성장했다. 야수 MVP 김성민은 고된 훈련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누구보다 즐겁게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캠프 MVP에 선정된 두 선수를 칭찬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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