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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T 위즈 외국인 선수 3명이 국내 입국 대신 미국에 잔류한다.
KT 외인 3인방은 캠프 기간 코로나19 문제에 큰 동요 없이 훈련을 진행해왔다. 미국 영주권을 신청한 쿠에바스가 관련 절차 마무리를 위해 현지에 1~2주 더 머무르는 일정을 추진 중이었을 뿐, 데스파이네와 로하스 모두 선수단과 동행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이 감독이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 이미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선수들의 미국행을 승인한 분위기도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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