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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진이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나성범이 초반 지명타자로 출전하면 알테어를 제외한 남은 두 자리는 무한 경쟁이다. NC는 지난 시즌 확실한 외야수 부족으로 고전했다.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제 몫을 못해줬다. 나성범까지 빠지면서 외야 구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멀티 플레이어 김태진이 좌익수와 중견수를 바쁘게 오갔다. 이명기, 김성욱, 권희동 등이 돌아가며 외야를 지켰다.
올해는 알테어와 나성범이 중심을 잡는다. 나성범이 수비를 소화할 수 있을 때까지는 로테이션 체제다. 이 감독은 "남은 외야 포지션은 여러 선수들이 로테이션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시즌 초반 눈도장을 제대로 찍는 선수들에게 기회가 더 돌아갈 수밖에 없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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