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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광현(32)이 '세인트루이스 특급'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선발 진입은 청신호, 신인왕 가능성도 핑크빛이다.
이어 "슬로우 커브가 기가 막힌다(hilarious). 보여주기용인데, 제구가 낮게 유지된다면 타자들로선 그저 바라만 볼수밖에 없는 공이다. (직구를 던질 때와)구속 변화가 굉장히 커서 타자들이 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슬라이더도 멋지다. 직구도 좋다. 주전 전원이 나선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으로 멋진(awesome) 피칭을 했다. 나는 김광현을 믿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광현은 4경기(선발 2회)에서 8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11탈삼진,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중이다. 오는 1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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