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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도 문을 닫았다.
ESPN은 '명예의 전당이 위치한 뉴욕주 쿠퍼스타운에는 거주민이 2000명 정도가 전원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번 조치로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뉴욕의 날 등을 제외하면 매일 개관하는데 성수기에는 하루 3000명의 방문객이 찾는다'고 전했다. 지역 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명예의 전당이 1년 중 가장 주목받는 시기는 헌액식이 열리는 7월 하순이다. 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7월 27일 열리며, 25~28일 관련 행사들이 줄을 잇는다. 해당 시기에 방문객들이 만원을 이룰 전망이다. 올해 명예의 전당에는 데릭 지터, 래리 워커, 테드 시몬스, 초대 메이저리그 노조위원장인 고(故) 마빈 밀러 등 4명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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