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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신인 좌완투수 김윤식이 두 번째 연습경기서도 무난하게 적응력을 보였다.
청팀이 3-0으로 앞선 3회초 등판한 김윤식은 유강남과 정주현을 각각 직구를 승부구로 던져 1루수 플라이로 잡은 뒤 이천웅에게 141㎞ 직구를 뿌리다 좌전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현수에게도 중전안타를 허용해 실점 위기에 놓였으나 타자주자가 2루에서 아웃돼 무실점으로 이닝을 넘어갔다.
4회에는 채은성과 김호은을 각각 1루수 땅볼,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한 뒤 김민성에게 중전안타를 내줬으나, 전민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제압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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