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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신 타이거즈의 코로나19 확진자인 이토 하야타와 대화나 신체적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진 주니치 드래건즈의 2군 선수와 스태프에 대해 구단이 접촉 단계에 따라 다른 조치를 해 주목된다.
15명 중 아직 발열이나 몸에 이상을 보고한 선수는 없다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4월 3∼5일에 열릴 예정이던 히로시마 2군과의 연습경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
한신은 후니나미 신타로와 이토 하야토, 나가사카 켄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후지나미가 먼저 24,25일 후각 이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이토와 나가사키도 확진자가 됐다. 이들은 지난 14일 한신 선수 4명, 일반인 5명 등과 함께 오사카 시내의 지인 집에서 식사를 했었다. 이날 식사 자리에 온 사람은 총 12명. 이날 식사에 참석한 일반 여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한신 선수 4명도 감염됐을 가능성에 촉각이 곤두서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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