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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30)이 청백전에서 호투했다.
2회에는 선두 김상수를 외야 플라이로 처리한 뒤 김응민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으나 2루 도루 시도를 저지했다. 백승민을 땅볼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선발 진입을 노리는 정인욱은 오키나와 캠프 때 썩 좋은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귀국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동엽 김상수 김응민의 연속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한 백팀이 2대1로 승리했다. 정인욱과 함께 김윤수, 노성호 등이 각각 2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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