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KBO실행위원회는 지난 7일 '경기 중 감독 인터뷰' 안건에 합의했다.
류 감독은 3회말이 끝난 뒤 헤드셋을 끼고 1루쪽 더그아웃 앞에 섰다. 예정된 시간 1분30초보다 조금 길게 인터뷰가 진행됐다. 생중계를 한 방송사 캐스터와 해설위원이 선발투수, 고민되는 포지션, 외국인 선수 컨디션 등을 질문했다.
류 감독은 "(경기중 인터뷰를)처음 해보는데 재밌게 해봐야죠"라고 했다. 이어 류 감독은 "차우찬이 지금까지는 좋다. 우찬이가 작년보다 준비를 많이 했다. 괜찮다. 송은범도 좋다. 4선발이다"면서 "아무래도 투수쪽 고민이 크다. 정우영과 고우석이 작년 만큼 해줘야 한다. 외국인 선수들은 2주간 격리를 마치고 어제, 그제 합류했다. 컨디션을 잘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