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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상승세가 끊겼다.
이날 3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브룩스는 4회부터 흔들렸다. 2사 이후 클린업 트리오를 견뎌내지 못하고 선취점을 내줬다. 특히 보크까지 범했다. 이후 6회 4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역시 1사 이후 이어진 클린업 트리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코로나 19 진정세가 유지될 경우 KBO는 기존 발표대로 오는 21일부터 구단간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5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5월 초로 예정된 개막까지도 2주밖에 남지 않았다. 헌데 KIA 외인들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드류 가뇽도 지난 14일 자체 홍백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캠프 당시 팔꿈치 통증으로 관리를 받았던 전력이 있는 가뇽은 2주 안에 5이닝 이상 던질 수 있는 컨디션 향상시킬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KIA 팬들은 지난 시즌 외인 최고액인 100만달러씩 받고 온 제이콥 터너와 조 윌랜드에게 큰 실망을 했다. 이들을 통해 외인농사가 다시 한 번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팬들은 아직 개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룩스와 가뇽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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