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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0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할 외국인 선수는 절반 이상 바뀌었다. 각 팀은 16명의 새 외인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자체 연습경기밖에 치르지 않아 새 외인들의 기량은 베일에 싸여있다. 그러나 이들의 실제 실력을 가늠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KBO리그는 오는 21일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구단간 연습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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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닉 킹엄도 1선발을 염두에 두고 데려온 기대치에 도달하고 있다. 청백전 5경기에서 23이닝을 던져 15안타 4볼넷 19탈삼진 6실점(5자책)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구위도 좋고 자유자재로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어 믿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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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데스파이네 오레이디스는 실전등판이 스프링캠프 2경기 3이닝이 전부다. 기록은 1안타 4탈삼진 무실점. 육중한 몸과 여유로운 성격 탓에 우려가 컸지만, 제구-구위는 지난해 현역 빅리거다웠다는 평가 속에 일찌감치 1선발로 낙점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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