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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창단 30주년 기념엠블럼-캐치프레이즈 공개, 의미하는 바는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20-04-19 10:15


LG 야구단 창단 30주년 기념 엠블럼. 사진제공=LG 트윈스

LG 야구단 창단 30주년 기념 캐치프레이즈. 사진제공=LG 트인스

LG 트윈스가 19일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30주년 기념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는 정의로운 신수(神獸)'이며, 화재, 재앙 등의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행운과 기쁨을 가져다 주는 서울을 상징하는 수호자인 '해치'를 디자인 모티브로 사용했다.

LG는 "이는 프로야구 출범부터 서울을 대표하는 구단으로서 지난 30년간 구단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향후에도 영속적으로 해치와 같은 정의로운 마음가짐을 익혀 행운과 기쁨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팀워크를 통해 완성되는 즐거운 열광의 에너지'를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30주년 캐치프레이즈는 "무적 LG! 끝까지 TWINS!"이다. 이는 창단 30주년을 맞아 과거 30년의 신바람 야구를 재해석하고, 향후 팬들과 선수단, 그리고 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LG 트윈스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라고 LG는 밝혔다.

한편, LG는 30주년 기념 유니폼을 20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30주년의 의미를 담은 기념 상품들은 올시즌 중 출시할 예정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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