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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직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KBO는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한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
해당 매체는 또 KBO리그가 엄격하게 선수들의 동선을 체크하면서 클럽하우스에 들어갈 때마다 체온을 체크하고, 경기를 할 때를 제외한 어느 곳을 갈 때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샘슨은 "KBO리그와 비슷하게 MLB도 무관중 경기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KBO리그에 비해 MLB 팀들은 워낙 많은 지원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제대로 된 감시가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샘슨의 여자친구인 엘사 밴더무스도 3월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문제로 5월까지 미뤄졌고, 5월에 한국에 입국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또 입국 후 2주간의 격리 기간도 거쳐야 한다.
그래도 샘슨은 국내 상황을 낙관하면서 "우리는 매일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 KBO는 우리가 해야할 일과 관련해 좋은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한국에는 야구가 진행되고 있다. 곧 타팀들과의 원정 경기도 시작된다. 굉장히 좋은 예시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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