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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마이너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즌이 중단되며 갈수록 손해가 커진 메이저리그 측이 제안한 40개 팀 퇴출을 합의했다는 현지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마이너리그는 수요일(한국시각 24일) 메이저리그와 선의의(good faith) 대화를 나누기를 기대한다.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는 서로 도달할 수 있는 합의점을 지향할 것이다. 우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프로야구의 미래를 최고의 방법으로 보장할 수 있는 합의를 할 수 있도록 메이저리그 측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며 아직 합의를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단, 마이너리그 사무국의 발표 내용은 40팀 퇴출 소식이 최초 보도됐을 때의 내용과 큰 틀에서는 다르지 않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또한 22일 보도를 통해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의 공식 미팅은 24일 텔레컨퍼런스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마이너리그가 이미 40팀 퇴출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게 보도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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