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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연습경기서 아쉬운 투구에 그쳤다.
4회를 넘지 못했다. 선두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에게 볼넷을 내준 스트레일리는 도루 허용에 이어 김상수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김동엽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한 뒤 이어진 무사 1, 2루에선 김헌곤에게 다시 우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두 번째 실점을 했다. 스트레일리는 강민호를 삼진 처리했으나 김헌곤이 도루에 성공하면서 1사 2, 3루, 추가 실점 상황을 맞이했고, 이성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3실점째를 했다. 스트레일리는 김지찬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긴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이미 투구수는 70개를 넘긴 뒤였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팀이 0-3으로 뒤진 5회초 스트레일리 대신 송승준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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