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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SK 와이번스 최 정이 연습경기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 정은 이전 팀 청백전에서는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3리(34타수 12안타), 2홈런, 7타점을 올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경기 전 SK 염경엽 감독이 올시즌 공격 콘셉트를 '장타'에 맞추겠다고 밝힌 직후 나온 홈런이라 의미가 깊었다. 염 감독은 "방망이(장타)가 나와야 역전승도 하는 거고 스포츠가 줄 수 있는 감동이 있는 거다. 홈런은 야구가 줄 수 있는 즐거움이다. 감독으로서 그런 경기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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